세계 원전메이커들의 새옷갈아 입기
프랑스 아레바를 프랑스 아레바EDF가 매수 즉 완전국영화
일본토시바는 제일 잘나가는 메디컬부분을 팔아서 자기자본확충, 그대신
손실과 트레블 메이커인 원자력부분은 그대로 가지고 가기로 함게 동시에 일본정부 (경제산업성)이 개입한 완전국유화로, 원전부분은 국비(세금)을 투입해서라도 유지시키려는 아베의 의도대로...
후쿠시마 소아 갑상선암은 피폭 때문이다 ~ 의학지에 게재된 논문 후쿠시마현에서 실시되고 있는 소아 갑상선 검사의 결과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이 '국제 환경 역학회'가 발행하는 의학 저널 '에피데미올로지'(epidemiology, 역학)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후쿠시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아 갑상선암 다발은 심사효과나 과잉진단 때문이 아닌 '피폭에 의한 과잉발생'이라는 결론이다. 논문의 제목은 '2011 년부터 2014 년 사이에 후쿠시마현의 18 세 이하 현민에 대한 초음파 검사에서 검출된 갑상선암'이고, 후쿠시마현이 실시하고 있는 소아 갑상선 검사의 결과 데이터 중에서 2014 년 12 월 31 일까지 밝혀진 결과를 오카야마 대학(岡山大学)의 츠다 토시히데(津田敏秀) 교수 연구팀이 역학적으로 분석했다. 후쿠시마현의 갑상선 검사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당시에 18 세 미만이었던 약 38만 명이 대상이며, 2011 ~ 2013 년은 1차 순목 검사, 2014 ~ 2015 년은 2차 순목 검사이다. 이 논문은 1차 순목 검사에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은 약 30만 명의 아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를 먼저 분석했다. 잠복기간이 4 년이라는 가정하에 일본 전체의 연간 발병률과 비교한 결과, 발생률비(IRR)가 가장 높은 후쿠시마현의 '나카도리 중부'(후쿠시마시와 코리야마시의 사이)가 50 배로, 전체적으로도 약 30 배의 다발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발병률은 지역에 따라 최대 2.6 배의 차이가 났다고 지적했다. 이 논문은 2차 순목 검사에서 발견된 8 명의 갑상선암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 시점에 아직 진단이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모든 수진자는 갑상선암이 없다는 가정하에서도 이미 12 배의 발생률비(IRR)가 관찰됐다. 또, 2차 순목 검사에서 갑상선암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대부분은 1차 순목 검사 당시에 추가적인 2차 검사가 필요한 낭포나 물혹 등은 관찰되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들 분석 결과에 따라, 후쿠시마 소아 갑상선암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3 년 이내에 수십 배로 다발했으며, 선별효과나 과잉진료 등 방사선 피폭 이외의 원인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제 환경 역학회가 발행하는 의학 저널 '에피데미올로지'는 역학 분야에서 최고의 저널 중 하나로, 환경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역학 이론 분야에서의 영향력은 크다. 전문가 사이에 평가받는 국제적인 의학 저널에 후쿠시마현의 소아 갑상선 검사 결과를 역학적으로 분석한 논문이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